
전주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보훈누리공원 내 전북지역 독립운동추념탑에서 독립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참배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김관영 도지사, 문승우 도의회 의장,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독립유공자 후손,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 묵념을 통해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높였던 순국선열을 기리고, 고귀한 희생정신과 숭고한 애국심을 되새겼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깊이 기리며, 그 뜻을 계승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엄중한 책임임을 다시 한번 되새긴다”며 “앞으로도 전주시는 순국선열에 대한 예우와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전라일보 (https://www.jeolla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775779)